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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 글쓰기 연습/02.추천도서 필사

[도서필사]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젤리군27 2023. 10. 16.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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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필사] 오십에 읽는 논어 #독후감

 

인생 후반으로 접어드는 오십에 논어를 통해

인생 목표와 균형 잡힌 삶, 주도적인 삶, 성숙한 삶,

공감하는 삶을 살기위한 방법론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오십은 해결할 수 없는 문제는 덮어두고,

해결할 수 있는 문제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삶에서 중요한 부분에 집중하면서 앞으로 삶에서

'나'를 위해 살아야 하고 '가족'을 위한 삶의 중요함을 알려줍니다.

 

1강은 공허한 오십에게 공자가 하는 말

- 나이, 재산, 건강, 가족에 대한 부분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오십에도 주변의 흔들리는 유혹에도 중심을 가지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 하고,

오십이 다 지나가기 전에 퍼스널 브랜드를 장착해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오십이 넘으면서 깨닫게 되는 건 돈으로는 반만 해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돈이 있으면 삶이 편안하기는 하겠지만 모든 게 해결되지 않습니다.

가화만사성으로 가족이 화목하면 집안뿐만 아니라 회사에서도

일이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오십에 극복해야 할 제일의 위기는 건강입니다.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건강이 기반이 되어야 합니다.

육체적, 정신적, 사회적인으로 스트레스로 부터 건강을 지켜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자께서는 "빨리하려고만 하지 말고, 작은 이익을 보려고 하지 마라.

빨리하려고 하면 달성하지 못하고, 작은 이익을 보다 보면 큰일을 이루지 못한다" 라고 말하며

삶의 방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저는 1강의 내용을 읽으면서 공허한 오십에 건강하게 살면서, 세상의 삶이 모두 다르지만 우열을 가릴 수는 없습니다. 

조급하게 생각하지 않고,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는 모습을 가지면서 원하는 방향으로 살아가는 것이 작은 이익보다 큰일을 달성하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오십은 마무리를 준비하는 시기가 아니라 앞으로의 50년을 위해 용기를 갖고,

인생후반을 준비하는 단계임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2강은 거인의 어깨 위에서 바라보는법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 자기를 아는 일"이라고 했습니다.

내가 움직이지 않으면 세상은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핑계와 원망을 기준으로 일을 한다면 내일의 나를 기대하기 어렵고 스스로 일을 찾아 되돌아 보는 사람으로 삶을 발전해 나가야 합니다.

학이편 1장에 나오는 "배우고 때때로 익히니 기쁘지 아니한가. 친구가 먼 곳에서 오니 즐겁지 아니한가.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서운해 하지 아니하니 군자가 아니겠는가."는 리더로 성장하는 3단계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기자신 부터 조직, 사회, 국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 거쳐야 하는 단계를 알려주면서 묵묵히 노력하면서 나의 길을 가는 모습을 중요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신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고민하고 스스로 정한 원칙을 지키는 삶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원칙을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원칙을 지키는 삶은 평범한 삶보다 어렵지만 스스로 정한 인생의 원칙을 묵묵히 지켜 나가는 삶이 아름답고 행복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3강은 흔들리는 오십을 다잡아 주는 힘

내면의 아름다움에 적절한 외면을 갖춘다면, 이자가 바로 진짜 리더라고 합니다. 또한 인생 후반은 나를 위한

삶이어야 하고, 책임지는 삶에서 벗어나 온전히 내가 내 삶의 주인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알려주었습니다. 오십에 흔들리지 않는 뜻을 세워 가치 있는 뜻에 부합되는 목표를 포기하지 않는다면 자기 브랜드의 실현이 가능해집니다. 일례로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어 왔다면, 한분야의 책을 읽어보는 걸 추천하고 반대로 한분야의 책을 읽어 왔다면, 다양한 분야의 독서를 추천합니다. 독서의 목적은 독서 자체가 아니라, 실전을 통해 작은 변화를 이끌어 내는 행동임을 알려주면서 실천의 중요성을 알려주었습니다. 또한 인생의 절반쯤 에서 인생후반을 계획하라 했습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해 기준을 정하고 내가 살아온 삶을 돌아보고 다가올 삶을 계획해 보는 것이 꼭 필요한 일임을 알았습니다. 

 

4강은 인생이 보이기 시작할 때 필요한 것

내가 싫어하는 것은 타인도 싫어한다. 역지사지의 말처럼 상대방의 위치에서 생각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해 필요한 마음임이 분명하다고 합니다. 계씨편 10장에서 "군자는 아홉 가지 생각을 해야한다. 볼 때는 밝음을 생각하고, 들을 때는 총명함을 생각하고, 안색에는 온화함을 생각하고, 용모에서는 공손함을 생각하고, 말을 할 때는 진실함을 생각하고, 일할 때는 공경함을 생각하고, 의문이 생기면 질문을 생각하고, 화가 날 때는 그 후에 닥칠 어려움을 생각하고, 이득을 볼 때는 의를 생각해야 한다." 이러한 가르침이 오십의 우리들에게 필요한 지침임을 알았다.

오십을 되돌아보면 분명 아쉬운 것이 있을 것이고, 마음이 간절하면 못 할 게 없다고 말했습니다. 배우기를 좋아하고 강점을 강화하면서 자기개발이 되면 자기 주체적인 삶이 가능해 집니다. 이런 삶이 가슴을 뛰게 하고 즐기며 살수 있는 목표가 될 수 있다고 말해주고 있습니다. 

 

5강은 논어는 어떻게 나를 일으켜 세우는가

용기에 대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제발 안 된다는 부정의 한계선을 미리 긋지 말거라" 하면서 설사 불가능하다고

해도 가능하다고 생각하면서 도전해 보는 것과 포기하는 건 전혀 다릅니다. 불가능하다고 생각했던 일이라 해도 성사될 가능성은 있다고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알려주었습니다. 그 방법으로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하라고 합니다. 당연한 일을 당연하게 하고 있었다면 행복한 인생을 확인하는 셈이 됩니다. 

그리고 간절함과 두려움으로 공부하면서 노력하고 과제에 집중하는 요기가 오십에는 필요하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반복하는 습관이 만들어 진다면

일상에서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가지고 태어난 천성이나 본성은 서로 비슷하지만, 무엇을 익히고 반복하느냐 에 따라 서로 다른

인생을 살게 된다" 라는 공자의 말에서 오십에는 반복과 습관을 다시 강조해 주었습니다. 


오십에 읽는 논어를 읽고 타인과 공유하면 좋을 내용을 3가지만 정리해 보겠습니다. 

첫째, 가야 할 길을 알고 일관되게 걷는다 "중심"

오십이 되면서 흔들리는 사회적 지위와 환경으로 불안한 마음을 가지게 되는 현실입니다. 

가족과 사회에서 고립되는 듯한 외로움이 있지만 지금까지 살아온 삶에 대한 반성과 앞으로 삶에 대한 목표를 위해

중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도는 하나로 관통되어 있다. 나의 길에는 일관성이 있다는 뜻인데, 다가올 환경이나 조건에 따라 변화하는 마음이 아닌 일관된 마음으로 생활해야 한다고 다시한번 다짐합니다.

서른 에는 길이 보이지 않아 가야할 길을 찾느라 일관성이 부족했다고 하지만, 후회하지 않고 반성하면서 오십은 스스로의 정체성을 찾아 일관성을 지켜야합니다. 지금까지의 삶과 여정이 마음에 들고 흡족했다면 계속 같은 패턴으로 살아가면 되고, 지금까지의 삶이 아쉽고 마음에 들지 않았다면 희망을 가지고 일관된 인생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진정으로 "오십의 길"에서의 일관된 삶이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오십은 삶의 목표를 완성하기에 최고의 시기인 듯합니다. 경제적으로도 안정 되어있고, 어떤 일이든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자유와 여유가 있어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에 중요한 건 선택입니다. 세상의 흐름에 흔들리지 않고 내가 가야 할 길을 일관되게 걸었다고 말할 수 있는 일관된 삶이 "중심"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알고 좋아하고 즐기기까지 "과제"

"아는 자는 좋아하는 자만 못하고, 좋아하는 자는 즐기는 자만 못한다." 가슴 뛰는 삶을 산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원하지만 쉽지 않습니다.

누가 봐도 원하는 걸 얻은 것처럼 보이는 사람도 그것에 만족하지 못합니다. 그만큼 사람은 욕심과 욕망을 제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즐기며 사는 건 원하는 걸 얻는 것보다 어렵다고 합니다. 

내가 원하는 '가슴 뛰는 삶' 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취미가 직업이라면 가능하겠지만 처음부터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오십엔 '가슴 뛰는 삶'을 살고 싶다는 목표로 좋아하는 일을 만들어야 합니다. 가장 현실적인 방법은 싫어도 계속 배우고 익히면서 전문성을 키워 가는 것입니다.

잘하게 되면 좋아하게 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인정받고 제대로 인정받으면 결국 일을 좋아하게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했던 일에서 즐거움을 찾을 수 없었다면, 오십엔 기회가 있습니다. 인생에 목표로 삼아야 할 원하는 것과 즐길 수 있는 삶을 위해 배우고 노력하는 삶이 중요하다는 것을 책에서 배웠습니다. 

 

셋째,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다 "방법"

살면서 필요한 지식은 '일반지식'과 '전문지식' 이 있습니다. 폭넓고 다양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교육을 받아왔다면 앞으로 오십에 해야 할 학습은 오십에 맞는 방식을 찾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생각 없이 배우면 얻는 게 없고, 생각만 하고 배우지 않으면 위태롭게 된다" 고 했습니다. 10대까지 했던 공부는 의무에 가까웠지만 오십에 하는 공부는 용기가 필요한 인생의 공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십에 하는 공부에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얘기는 망설임과 어색함 부자연스러운 감정을 이겨내야 하는 부담이 있습니다. 오십의 공부는 전문성을 높이는 공부가 되어야 하며, 어떤 목적을 위한 공부이고 독서인지 분명하게 정해야 합니다. 

앞으로의 목표를 정함에 있어 일관성을 가져야 하고, 지금까지의 실패를 반복해서는 안되기 때문입니다. 

용기를 가지고 목표를 정했다면 바로 준비단계로 시작해야 합니다.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지 않는 건 목표를 정한 게 아니기 때문입니다. 

오십은 새로운 걸 시작하기에 좋은 나이라고 합니다. 생각 없이 배우면 그 끝이 허망하게 되고 배우지 않고 고민만 하고 있으면 인생이 위태롭게 된다는 공자의 말처럼 오십은 공부다운 공부를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느끼게 돼서 다시 한번 용기를 갖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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