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하절기 질병예방 및 안전

[교육] 하절기 질병예방 및 안전

1. 열에 의한 건강장해
1) 고열 환경의 인체 영향
가. 폭염
▶ 매우 심한 더위
▶ 장마가 끝난 후 북태평양 기단의 가장자리
▶ 고온 다습한 날씨가 며칠 혹은 몇 주 계속 되는 시기에 발생
나. 열지수
▶ 기온과 습도를 사용한 체감온도의 한 가지
▶ 32℃에서 40℃에 이르면 건강 위협
다. 폭염특보
가) 폭염 주의보
▶ 6~9월에 일 최고기온 33℃ 이상, 열지수 32℃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나) 폭염 경보
▶ 6~9월에 일 최고기온 35℃ 이상, 열지수 41℃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
라. 고열 환경의 인체 영향
▶ 무더운 하절기 옥외 작업장(건설현장, 조선, 항만 등)
▶ 고온환경 노출 및 심한 육체노동
▶ 인체의 항상성: 혈류량 증가, 땀을 흘려 열의 발산 촉진
▶ 주위 기온이 높아 효과적인 열의 발산 어려움 → 열중증 등 고열장해 초래
2) 폭염 대비 사업장 행동요령
가. 사전 준비 사항
▶ 기상 상황 주목
▶ 정전 및 단수에 대비
▶ 전기 기계기구 과부하 사전 대비
▶ 사업장으로 들어오는 직사광선 최대한 차단
나. 폭염 주의보 발령 시
▶ 야외 활동 자제, 장시간 근무 시 아이스팩 부착된 조끼 착용
▶ 실내 작업장 자연환기
▶ 열 발생원인 피하고 방열막 설치
▶ 건설기계의 냉각장치 점검 및 과열 방지
▶ 식중독, 장티푸스 등 질병 예방
▶ 점심시간 휴식 및 작업 중 물 또는 염분 섭취, 알코올 또는 카페인 섭취는 금물
다. 폭염 경보 발령 시
▶ 야외 활동 금지, 실외 작업은 관리자의 책임 하에 작업 진행 검토
▶ 기온 높은 시간대를 피해 탄력 근무 검토
▶ 안전모 및 안전대 등의 착용에 각별히 신경
3) 열에 의한 질병과 예방
가. 일사병(heat exhaustion)
▶ 열탈진 또는 열피로
▶ 심한 갈증, 피로감, 구역과 구토, 어지러움, 두통 등
▶ 그늘진 곳에서 쉬면서 염분과 수분 보충
나. 열사병(heat stroke)
▶ 체온조절 중추가 외부 열 스트레스로 기능을 잃음
▶ 빠른 시간 내 치료하지 않으면 100% 사망
▶ 하품, 두통, 피로, 현기증, 고열, 맥박 상승, 혈압 낮아짐
▶ 갑작스러운 의식 불명 또는 전신경련
▶ 발견 즉시 그늘에서 응급조치 후 병원으로 후송
다. 탈수증
▶ 체내 수분 및 전해질 감소로 발생
▶ 무기력, 심한 경우 발열과 경련
▶ 장시간 야외활동 시 수시로 물 섭취, 이온 음료로 전해질 보충
▶ 증상 발생 시 그늘로 옮겨 옷을 느슨하게 하고 물을 마시게 함
▶ 정신을 잃은 경우 억지로 물마시게 하지 않도록 주의
라. 열경련
▶ 고온 환경에서 심한 육체노동을 할 경우 탈수와 염분 소실로 인해 발생
▶ 주로 사용하는 근육에 경련, 현기증, 이명, 두통, 구역, 구토
▶ 소금을 먹거나 생리식염수 주사
▶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응급처치
4) 고열 환경 작업 관리
가. 건설업 근로자 작업 관리
▶ 장시간 작업을 피함, 폭염 특보 시 작업 중지 검토
▶ 아이스팩 부착된 조끼 또는 개인보호구 착용 철저
▶ 휴식장소 제공 및 작업 중 적절한 휴식
▶ 필요에 따라 식염수나 비타민 섭취
나. 고열 작업 관리
▶ 발한 작용을 저해하는 옷 피함
▶ 작업장 자연환기
▶ 열이 많이 나는 곳은 국소 배기장치 등 적절한 환기 장치 설치
▶ 점심시간 등을 이용하여 짧은 낮잠
다. 고령 근로자 작업 관리
▶ 작업장 자연환기
▶ 휴식시간은 짧게 자주
▶ 가벼운 옷 착용
▶ 수시로 몸 상태 확인
2. 자외선에 의한 건강장해
1) 자외선의 인체 영향
가. 태양광선의 종류
▶ 적외선: 열을 전달하여 따뜻하게 해줌
▶ 가시광선: 사물이 여러 가지 색깔을 띌 수 있도록 만들어 줌
▶ 자외선: 눈에 보이지 않는 빛, 인체에 유익하면서도 피부노화나 피부암 유발함
나. 자외선의 인체 영향
▶ UV-B의 일부와 UV-A는 오존층에 차단되지 않고 지상에 도달
▶ 주로 눈과 피부에 영향
▶ UV-B는 피부홍반, 각결막염, 소독작용, 피부 색소침착, 발암작용 등에 영향
다. 자외선 피해 예방
▶ 긴소매 옷,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할 것
▶ 선크림을 매 2시간 마다 바를 것, SPF30+ 이상인 것
▶ 그늘을 찾아갈 것
▶ 용접 작업 시 자외선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보안경을 착용할 것
2) 자외선에 의한 질병과 예방
가. 일광화상
가) 증상
▶ 피부가 빨갛게 되고 가렵고 아픔
▶ 심한 경우 물집 발생
나) 예방 및 치료
▶ 달아오르면서 통증 → 얼음주머니나 찬 수건으로 열기를 빼줌
▶ 통증이 계속되면 진통소염제 복용
▶ 물집이 생기면 터트리지 말고 응급처치 후 의사에게 진료
나. 광피부염
가) 증상
▶ 광독성: 빨갛게 달아오르고 따끔거리며 가려움
▶ 광알레르기성: 24~48시간 후 가렵고 붓고 습진 유발, 피부를 두텁고 검게 함
나) 예방 및 치료
▶ 2~3일간 항히스타민제 도포, 스테로이드제제 복용
▶ 방치할 경우 피부노화 촉진
다. 피부 노화
가) 예방 대책
▶ 자외선차단제 사용
나) 자외선차단제의 종류
▶ 선 스크린: 자외선 흡수로 광과민증 위험
▶ 선 블록: 금속 성분 함유, 자외선 반사로 광과민증 위험 없음
▶ SPF(Sun Protection Factor) 값이 높은 것
▶ PA(Protection Grade of UVA) 의 + 가 많은 것
라. 자외선으로 인한 안질환
가) 증상
▶ 백내장: 중간 파장의 자외선에 장기간 노출
▶ 중심암점: 파장이 긴 청색광에 장기간 노출 → 노화 시 가운데가 보이지 않음
나) 예방 대책
▶ 모자, 긴소매 옷, 선글라스, 자외선차단제 등
▶ 작업 상황에 맞는 선글라스 착용
3. 하절기 건강관리
1) 식중독
가. 식중독의 종류
▶ 감염성 또는 독소형 질환
▶ 생물학적 식중독
▶ 화학적 식중독
나. 식중독 예방 수칙
▶ 항상 청결을 유지한다.
▶ 안전한 물과 원재료를 사용한다.
▶ 음식은 완전히 익힌다.
▶ 안전한 온도에서 보관하고 익힌 음식과 익히지 않은 음식은 분리하여 보관한다.
다. 식중독의 원인
가) 황색포도상구균
▶ 평균 3시간 잠복기, 1~4일 지속
▶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통
▶ 식품 취급자 및 조리 기구 청결 유지
▶ 조리 후 식품은 가능한 신속히 섭취, 남은 음식은 5℃ 이하 저온 보관
나) 병원성 대장균(O157:H7)
▶ 12~72시간 잠복기, 수일 지속
▶ 묽은 설사, 구토, 복통, 발열, 장관에 출혈
▶ 생육과 조리된 음식을 구분하여 보관
▶ 다지 고기는 중심부 온도가 74℃ 이상인 곳에서 1분 이상 가열
▶ 조리기구 구분 사용
다)살모넬라
▶ 8~48시간 잠복기, 1~4일 지속
▶ 설사, 구통, 복통, 발열
▶ 조리 후 가능한 신속하게 섭취
▶ 식품을 74℃에서 1분 이상 가열 조리한 후 섭취
▶ 칼, 도마 등 조리기구 청결 유지
라) 노로바이러스
▶ 24~48시간 잠복기, 1~5일 지속
▶ 메스꺼움, 설사, 구토, 복통, 두통
▶ 감염자 접촉 자제 및 접촉 시 충분한 세척과 소독
▶ 과일, 채소는 철저히 씻어 섭취
▶ 어패류 등 식품은 충분히 가열 후 섭취
2) 냉방병
가. 냉방병이란
▶ 냉방이 된 실내와 실외의 온도차에 인체가 적응하지 못해 발생
▶ 감기, 몸살, 권태감
▶ 사무직 근로자, 유통업 근로자, 대중교통 운전사 등
나. 냉방병 예방 수칙
▶ 바람을 그대로 맞지 않는다
▶ 수시로 창문을 열고 환기한다
▶ 땀에 젖은 채 냉방기를 오래 쐬지 않는다
▶ 따뜻한 햇볕에서 깊이 숨을 들이 마시고 내쉬는 숨쉬기 운동을 한다
▶ 수시로 스트레칭 및 가벼운 근육운동을 한다
3) 기타 여름철 건강관리
가. 땀 배출 및 관리
▶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신는다
▶ 땀을 잘 흡수하고 통풍이 잘 되는 작업복을 입는다
▶ 작업 중 적절한 휴식을 취한다
▶ 작업 중 수시로 선풍기나 바람으로 땀을 말린다
▶ 목욕을 자주 하고 발은 씻은 후 잘 말린다
나. 열대야
▶ 더위로 인해 체온 조절 중추 신경계가 각성 상태가 되어 숙면을 취하기 어려움
▶ 낮잠을 최소화한다
▶ 취침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한다
▶ 음주를 삼가고 카페인 음료나 담배를 피한다
▶ 평소 가벼운 운동을 규칙적으로 실시하고 야간에 과격한 운동은 피한다
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발생, 치사율 6%
▶ 야외 작업 시 피부노출을 최소화하는 복장 착용, 진드기 기피제 사용
▶ 풀밭이나 수풀 위에 옷을 벗어 두거나 눕지 말 것
▶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 있을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해 제거
▶ 작업장소와 인접한 곳에서 오염원과 격리된 식사 및 휴식
4. 하절기 작업 안전
1) 하절기 전기 안전
가. 하절기 전기 작업 위험 요소
▶ 높은 습도
▶ 땀으로 인한 인체 저항 감소
▶ 짧고 얇고 가벼운 옷차림
나. 누전
▶ 옥내배선이나 전선의 피복이 손상되어 금속 부분을 통해 전기가 외부로 흐름
▶ 인체감전보호용 누전차단기 설치
▶ 기계기구 외함에 접지
다. 기상예보에 따른 전기 안전
▶ 고압 수전실 및 전기실 안전점검
▶ 배수펌프의 누전 여부 확인
▶ 옥외사용 전동공구 및 배선 등의 비 맞음 방지 조치
▶ 우천 시 전기 사용 작업 금지
▶ 사고 정전 대비
라. 강풍 예보 시 전기 안전
▶ 가정이나 사업장 주변 점검 및 안전조치
▶ 건설현장 전기선 접촉 우려 구조물 고정 또는 철거
▶ 전기시설 고장 수리 시 안전수칙 준수
마. 낙뢰 관련 전기 안전
▶ 안전한 건물이나 차 안으로 들어감
▶ 낮은 빈 공간에서 머리를 가슴에 붙이고 양손으로 무릎은 잡은 상태로 웅크림
▶ 높은 물건은 번개를 끌어당길 수 있으므로 피함
2) 하절기 작업장 안전 대책
가. 질식재해 예방
▶ 장기간 방치된 밀폐공간 양수 작업 시 산소 농도 측정(18% 이상)
▶ 밀폐공간 유기용제 취급 작업 시 국소배기장치 등 환기 설비 준비
▶ 비상 시 대피 통로 확보
▶ 사전 안전교육 실시
나. 강풍에 의한 낙하 비래
▶ 강풍 예보 시 각종 가설물, 적재물 등 보강 상태 점검
▶ 집중 호우 및 폭풍 시 무리하게 작업을 추진하지 않음
▶ 낙하물방지망 설치 상태 점검
다. 집중호우 대비 안전대책
▶ 비상용 수해방지 자재 및 장비 확보
▶ 비상사태 대비 비상대기반 편성
▶ 지하 매설물 현황 파악 및 관련기관과 공조
▶ 우기 취약 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 및 조치
▶ 공사용 가설도로에 대한 안전 확보
라. 토사 붕괴 예방
▶ 굴착사면의 안전점검 및 사전 안전조치
▶ 사면 상부 차량 운행 또는 자재 등 적치 금지
▶ 흙막이지보공 설치 및 충분한 안전조치
▶ 근로자 출입 금지
▶ 옹벽, 석축 등 시설관리 주체 또는 지방자치 단체와 협조하여 상태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