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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2022년 4월 16일 #베스트셀러책 본문

[독서후기]/01.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 2022년 4월 16일 #베스트셀러책

젤리군27 2022. 4. 1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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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셀러] 2022년 4월 16일 #베스트셀러책

▶YES24

▶교보문고

▶인터파크도서

**이번주 소개도서

서울역에서 노숙인 생활을 하던 독고라는 남자가 어느 날 
70대 여성의 지갑을 주워준 인연으로 그녀가 운영하는 편의점에서 
야간 알바를 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덩치가 곰 같은 이 사내는 알코올성 치매로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데다 
말도 어눌하고 행동도 굼떠 과연 손님을 제대로 상대할 수 있을까 
의구심을 갖게 하는데 웬걸, 의외로 그는 일을 꽤 잘해낼 뿐 아니라 
주변 사람들을 묘하게 사로잡으면서 편의점의 밤을 지키는 
든든한 일꾼이 되어간다.
현실감 넘치는 캐릭터와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점입가경으로 
형상화하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의 작품답게 이 소설에서도 
독특한 개성과 사연을 지닌 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해 
서로 티격태격하며 별난 관계를 형성해간다. 
고등학교에서 역사를 가르치다 정년퇴임하여 매사에 교사 본능이
발동하는 편의점 사장 염 여사를 필두로 20대 취준생 알바 시현, 
50대 생계형 알바 오 여사, 매일 밤 야외 테이블에서 
참참참(참깨라면, 참치김밥, 참이슬) 세트로 혼술을 하며 
하루의 스트레스를 푸는 회사원 경만, 
마지막이라는 각오로 청파동에 글을 쓰러 들어온 30대 희곡작가 인경, 
호시탐탐 편의점을 팔아치울 기회를 엿보는 염 여사의 아들 민식, 
민식의 의뢰를 받아 독고의 뒤를 캐는 사설탐정 곽이 그들이다. 
제각기 녹록지 않은 인생의 무게와 현실적 문제를 안고 있는 
이들은 각자의 시선으로 독고를 관찰하는데,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해와 대립, 충돌과 반전, 이해와 공감은 자주 폭소를 자아내고 
어느 순간 울컥 눈시울이 붉어지게 한다. 
그렇게 골목길의 작은 편의점은 불편하기 짝이 없는 곳이었다가 
고단한 삶을 위로하고 웃음을 나누는 특별한 공간이 된다.

<출처 : 교보문고>

 

김호연 작가의 장편소설로 얼마전 KBS 라디오장편소설에서

들으면서 관심을 갖고 스토리가 너무 흥미로워서 읽어봤습니다^^

40만부 기념으로 이번에 벚꽃에디션으로 판매하고 있다고 합니다.

 

출처 : https://youtu.be/fTf-KrprLW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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