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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보이차의 조건 #보이차 투자

젤리군27 2023. 7. 25.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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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 좋은 보이차의 조건

2023년 보이차는 미술품 못지않게 일반인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한 투자 가치를 지니고 있을까.

일단 골동보이차로 분류되는 제품이 여전히 시장에서 수억 원대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 것은 맞다.

 

보이차 투자가 어려운 이유

1. 보이차를 오래 보관한다고 해서 무조건 값이 올라가는 것은 아니다.

2. 일반인 입장에서 보이차를 재판매할 유통망에 접근하기 쉽지 않다.

3. 보이차 애호가라고 해도 진품여부와 품질을 판단하기 어렵다.

4. 경매에서 낙찰되는 가격을 소비자가격으로 착각해서는 안 된다.

 

품질 좋은 보이차의 조건

 

첫째 보이차 외관을 볼 때 흰색의 솜털이 많고, 찻잎이 하나하나씩 잘 정렬된 것이 품질 좋은 보이차이다.

검은 갈색에 짓이긴 찻잎으로 형태를 알아볼 수가 없는 보이차는 문제가 있다.

 

둘째 보이차를 우렸을 때 1~5년 숙성된 보이차의 탕색은 황금색이고, 10년 정도 숙성되면 연한 홍색이 난다. 30년 이상의 보이차는 갈색의 홍색을 띠는 것이 품질이 좋다. 숙성 연도가 매우 짧은 보이차에서 진한 갈색빛의 홍색이 나오면 문제가 있는 상품이다.

 

셋째 향기는 찻입에서 구수하고 깊은 난향이 나는 것이 좋다. 불쾌하게 습한 향, 곰팡이 향, 지푸라기 썩은 향 그리고 특이한 향이 나면 안 된다.

 

넷째 맛을 보았을 때 약간의 우아한 쓴맛 뒤에 단맛이 오래 지속되고, 포만감, 균형감이 있는 것이 품질이 좋다. 썩은 지푸라기 맛, 불쾌한 흙 맛, 토할 것 같은 역겨운 맛이 나면 안 된다.

 

다섯째 보이차를 마시고 난 후에 차기, 즉 몸에서 열이 나거나 땀이 나는 증상이 나타나면 품질 좋은 보이차다. 입안이 건조하거나 너무 쓰면서 느끼하고 입술이 마르는 현상, 목에서 따가운 증세가 있으면 잔류 농약을 의심해야 한다.

 

여섯째 보이차를 우리고 난 뒤 찻잎을 보면 자연 상태를 유지하면서 잘 찢어지는 것이 좋은 품질이다. 토막이 나 있거나 형태를 알아보기 힘든 찻잎은 좋지 않은 상품이다. 

 

 

 

 

출처 : MONEY 2023년 7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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